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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계기

몇달동안 개인 프로젝트만 진행하면서 좀 더 열정있는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극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합 IT 동아리인 YAPP의 안드로이드 파트에 지원하게 되었다.

2. 면접준비

이전 기수에서 활동했던 친구에게 물어본 바로는 기술적인 질문은 거의 없고 갈등 해결 방법, 많은 IT 동아리들 중 왜 YAPP을 선택했는지 등의 질문들이 대다수라고 들어서 마음을 편히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면접 당일날 혹시나 해서 'YAPP 면접 후기'를 검색해보니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물어봤다는 말이 많아서 급하게 정리해 놓은 것들을 보면서 준비했다.

3. 면접후기

처음에는 면접관 3분이 계셨는데 중간에 한 분이 나가서 면접관 2명 + 면접자 2명 이렇게 면접을 진행했다. 나는 이런저런 프로젝트 경험은 많지만 인턴 경험도 없는데 같이 면접 보는 분은 회사 신입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살짝 쫄았다.

거의 기업 면접 급으로 느껴졌다. 지금까지 기업 면접이라고는 인턴 면접만 두 번 본 게 다지만 사용 언어(자바, 코틀린)와 관련된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빼고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내가 한 프로젝트들에 대한 설명과 그 때 사용했던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했다.

이렇게 기술적인 부분만 물어볼 줄 몰랐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한 게 아니라 대답을 제대로 못한 부분들이 있어 아쉽긴 하지만 (내가 한 프로젝트도 1년 정도 지나니까 어떤 식으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 다른 면접자분의 답변을 들으면서 배운 점도 있고 부족한 부분들은 이제 공부해서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화이팅 💪

 

4. 결과 (2021.08.26 업데이트)

합격했다. 앞으로 5개월동안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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