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록장

1. 지원계기 몇달동안 개인 프로젝트만 진행하면서 좀 더 열정있는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극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합 IT 동아리인 YAPP의 안드로이드 파트에 지원하게 되었다. 2. 면접준비 이전 기수에서 활동했던 친구에게 물어본 바로는 기술적인 질문은 거의 없고 갈등 해결 방법, 많은 IT 동아리들 중 왜 YAPP을 선택했는지 등의 질문들이 대다수라고 들어서 마음을 편히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면접 당일날 혹시나 해서 'YAPP 면접 후기'를 검색해보니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물어봤다는 말이 많아서 급하게 정리해 놓은 것들을 보면서 준비했다. 3. 면접후기 처음에는 면접관 3분이 계셨는데 중간에 한 분이 나가서 면접관 2명 + 면접자 2명 이렇게 면접을 진행했다. 나는 이런저런 ..

토스 3년차 이하 개발자 채용 전형인 2021 토스 NEXT의 안드로이드 분야에 지원했다. 채용 페이지에 여러가지 업적들(스크롤 다운 1회, 10분 머물기 등)이 숨겨져 있어 하나하나 찾으면서 업적을 달성해나가는 재미도 있었다. 참가 신청은 11일에 마감되었고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프로그래머스에서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코딩테스트에서 신기했던 점은 코딩테스트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과 일반적인 코딩테스트와 달리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1부와 2부에 참여할 때 입력해야 하는 시험 ID도 달랐기 때문에 1부 시험이 완료된 후 다시 링크에 접속해 2부 ID를 입력하고 시험을 시작해야 했다. (1부 시작 전 미리 입력해서 접속해뒀..

뒤늦게 쓰는 2021년 1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된 데굴데굴 앱 리뉴얼 개발 참여 후기 데굴데굴이 뭔데? https://www.deguldegul.com/ 캠퍼스 단위 배달앱 | 데굴데굴 캠퍼스 단위 배달앱 데굴데굴 배달의 일상화를 도입하다. No Delivery, It’s Dailivery ! www.deguldegul.com 데굴데굴은 캠퍼스 단위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생들끼리 음료나 식사 등을 대신 사다주고 배달비를 받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이화여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대체로 정문에서 먼 곳에 전공 건물이 위치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학교 근처 식당들과 컨택하여 데굴데굴 앱으로 주문했을 경우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

인스타를 보던 중 SCPC 2021 참가 신청 광고가 떴다. 최근 알고리즘 문제들을 많이 풀고 있었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바로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SCPC는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나는 이전에 SCPC 2018에 딱 한 번 참가했던 적이 있다. 그 때는 다섯 문제 중 첫 번째 문제 만점 100점, 두 번째 문제 부분점수 48점(만점 100점)으로 1차를 통과하고 2차는 기억이 안나는데 코드 제출 이력이 하나도 없는 걸 보니 아마 당일에 참가하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신청을 완료한 후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하고 예선날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렸다. 1차 예선 1차 예선은 7월 1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인 7월 17일 오후 3시까지 총 24시간동안..

이화여자대학교 2020-2 졸업프로젝트 그로쓰3팀 SpeakUP 안드로이드 앱 개발기입니다. 전체 코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스코드를 다운받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build하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1학기에는 팀원들 모두 함께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으며, 2학기에는 모델 정확도 개선, 서버, 안드로이드 개발로 역할을 분담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통번역학과 교수님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통번역 교수자와 학습자를 위한 스마트러닝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필요성 교수자가 학습자의 통역 평가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사 자료를 만드는 데에 많은 시간 소요 통역 음성 파일로만은 통역 개시 지연 시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불가능 객관적 평가 지표 확인하기 어려움 전사 ..

Hash Code 2020에 참가했다! 저번달에 다녀온 DSC Korea 행사인 DSC Networking Day 단톡방에서 팀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팀으로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 이전에 DSC Korea 슬랙에도 팀원 모집글이 올라왔었는데 그 때는 고민하다가 연락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단톡방에 다시 올라온것을 보니 한번 해보자 싶어서 결국 참가하게 되었다.. ㅎㅎ 저학년 때부터 알고리즘 대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개인으로는 대회에 참가해본 적이 있었는데 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것은 처음이었다. 한동안 알고리즘 문제를 풀지 않았어서 대회 직전에 급하게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준비를 했다. 대회는 17:30 UTC부터 21:30 UTC까지 진행되었다. 한국 시간으로는 무려 새벽 2:30부터 6:30..

2/13부터 2/15까지 2박 3일동안 춘천 네이버 커넥트원에서 진행된 네이버 인공지능 해커톤인 NAVER AI Burning Day에 참가했다. 참가신청 마감날 급하게 팀원들을 모아 참가신청을 하고 회의도 2번밖에 하지 않았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다. 해커톤 당일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집합하여 마스크 배부, 열탐지를 한 후 각자 배정받은 버스에 탑승하여 춘천으로 이동했다. 원래는 본선에 진출한 팀이 총 30팀인데 한 팀이 불참하여 총 29팀으로 해커톤이 진행되었다. 거의 하루동안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데다가 알 수 없는 오류들을 잡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잠은 거의 자지 못했고... 그나마 네이버 측에서 간식을 계속 줘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